
롯데케미칼이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브랜드 스타론(Staron)의 신제품 ‘아리아 컬렉션(Aria Collection)’을 출시하며 국내외 고급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리아 컬렉션은 2024년 선보인 프리미에르, 템피스트 스텔라, 스타코 컬렉션에 이어 출시된 2025년 신제품으로 총 9종의 감각적인 컬러로 구성됐다. 제품군은 ▲크림 ▲딥 ▲콘크리트 세 가지 컬러 그룹으로 나뉘며, 고요한 물결 형태의 마블 패턴을 통해 세련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부드러운 컬러와 자연스러운 패턴 덕분에 판재 접합 시 이음매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 고급스러운 마감 처리가 가능하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월 말부터 대리점과 대형 주방사를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8월에는 인테리어사 및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아리아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국내외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며 “국내 유명 주방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항균 기능을 추가한 시그니처 모델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리아 컬렉션은 국내 대형 건설사 모델하우스에 적용될 예정이며, 해외에서는 미주·유럽 시장을 겨냥해 2026년 라인업에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미 해외 거래선으로부터 9월 초도 주문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고급 천연석 패턴을 구현한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