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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강사 25명 배출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일,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군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양성과정에는 총 25명이 참여했으며, 10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장애인 평생학습론 ▲장애의 이해 ▲발달장애인의 이해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론 ▲긍정적 행동지원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사회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과 실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과 자세 ▲강사비전 워크숍 등 군포시의 운영사례와 현장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병행해, 참여자들이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한 학습자는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합격자는 향후 지역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전문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시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이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 양성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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