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한정판 아이템과 완판 행렬을 기록한 인기 제품을 내세워 MZ세대와 글로벌 고객 공략에 나섰다.
21일 몽벨은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내달 3일까지 ‘오리지널 팩토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몽벨의 캐릭터 ‘몬타베어’가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구현한 ‘오리지널 팩토리’ 콘셉트로 꾸며졌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와 감성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몽벨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30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아웃도어와 패션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할 계획이다.
성수라는 트렌드 중심지 입지와 함께, 최근 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도 고려해 글로벌 확장 의미도 더했다.
현장에서는 브랜드 50주년 기념 한정 의류·용품과 함께 25FW 시즌 신상품이 공개된다. 특히 트레킹 선글라스와 버사라이트 백팩은 지난 시즌 ‘오픈런’과 ‘완판’을 기록한 화제의 아이템으로, 이번 팝업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SNS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된다.
몽벨코리아 관계자는 “성수를 찾는 고객들이 몽벨의 헤리티지와 오리지널 감성을 즐겁게 경험하도록 준비했다”며 “MZ세대와 글로벌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