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2025년 경영환경 개선사업’ 2차 모집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2차 모집에서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가점을 기존 1점에서 3점으로 상향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사업장 영업을 유지한 소상공인·자영업자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시군 동일·유사 사업 참여자거나 올해 지원 예정자는 제외다.
분야는 ▲점포환경개선(최대 300만 원) ▲간판·입식테이블 교체(최대 200만 원) ▲시스템개선(최대 200만 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최대 300만 원) ▲판로개척(최대 200만 원) 택1이다.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경상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 ‘경기바로’에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도내 6개 경상원 권역센터 방문을 통해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에게는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