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컴투스플랫폼 하이브, 국내외 게임사 러브콜…플랫폼 경쟁력 부각

웹젠 플레이위드 해피툭 등 파트너사 확대
뮤 포켓 나이츠 씰M 등 신작 출시 앞두고 점유율 상승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이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과 협력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신작 라인업을 통한 성과가 본격화되면서 플랫폼 생태계 확장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28일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자사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Hive Platform)’이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와 함께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웹젠, 플레이위드, 해피툭 등 국내외 유력 게임사들이 잇따라 하이브플랫폼을 적용했다. 웹젠은 신작 방치형 RPG ‘뮤 포켓 나이츠’를 통해 8월 소프트론칭을 마쳤으며, 오는 9월 1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플레이위드의 MMORPG ‘씰M’은 이날부터 서비스를 시작했고, 태국 최대 퍼블리셔 해피툭의 기대작 ‘고고! 스카이’도 27일 론칭됐다.

 

넥써쓰의 대형 MMORPG ‘로한2’가 오는 10월 출시를 목표로 하이브플랫폼을 탑재할 예정이며, 넵튠의 신작 ‘다크스타’ 역시 도입 협의를 진행 중이다.

 

플레이위드 관계자는 “하이브플랫폼을 통해 핵심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개발 기간 단축 효과를 봤다”며 “글로벌 론칭과 웹3 확장에 필요한 기능이 이미 갖춰져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하이브플랫폼은 인증, 빌링, 애널리틱스, 웹상점, 보안 등 필수 기능을 하나의 SDK와 관리 페이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게임사는 운영 효율을 높이고 개발 부담을 줄여 출시 일정을 단축할 수 있다. 현재 250개 이상 게임이 적용됐으며, 누적 이용자 수는 9억 명에 달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