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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아시아선수권 남일부 25m 속사권총 단체전 金

이재균·홍석진·윤서영으로 팀 꾸려 정상

 

한국 사격 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재균(KB국민은행), 홍석진, 윤서영(이상 국군체육부대)으로 팀을 결성한 한국은 27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대회 남일부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의 단체전 우승에 앞장 선 이재균은 25m 속사권총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속사권총은 25m 거리의 표적 5개를 빠른 속도로 맞히는 종목으로 속도감 있는 경기가 특징이다.


2024 파리 올림픽 당시에는 조영재(경기도청)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사격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종목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밖에 남일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는 이원호(KB국민은행), 홍수현(국군체육부대), 방재현(서산시청)이 동메달을 합작했다.


차세대 권총 유망주로 꼽히는 송승호(한국체대)는 주니어부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은 이날 금 1개,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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