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서 한강구간 경계철책 철거와 포내지구 지표수 보강개발,민북지역 마을 기반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48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그 동안 김포 한강구간 경계철책 철거사업은 군사적 목적에 따라 수십 년 간 접근이 제한됐다.
하지만 국비지원으로 한강변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을 할 수 있게 됐고, 향후 친수공간조성을 통해 시는 한강변을 생태·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포내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을 통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월곶면 포내지구에 원활한 배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민북지역 마을 기반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하성면에 배수로 정비와 도로 재포장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됐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신규사업 선정으로 조만간 한강 개방의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균형발전에도 보탬이 됐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