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브랜드를 모아 선보인다.
2일 현대백화점은 미아점 7층에 '로컬상회'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로컬상회'는 미아점이 위치한 성북구를 중심으로 강동구와 강북구의 특색있는 공방과 로컬 브랜드를 한데 모은 매장이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성북구·강동구·강북구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업해 마련됐다.
매장에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희망제작소', 패브릭 소재를 활용한 패션 생활 소품 브랜드 '알록달록 협동조합', 안전한 방문 손잡이 브랜드 '몽태' 등 총 40여 개의 로컬 브랜드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을 전시 및 판매한다.
오는 16일에는 천호점에 로컬상회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로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