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2일 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인근 지역 주민협의회와 신록 협동조합 등이 공동 주최했다.
이들은 주민 3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행사가 이뤄진 인천 서구 신현동 행복드림센터는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21년 조성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곳에 최근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수경재배시설을 설치했다.
또 직접 기른 유기농 채소가 들어간 샐러드 카페가 오는 4일부터 운영된다.
이에 수경재배시설의 성공적 운영과 마을 주민의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SK인천석유화학 측은 설명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행복드림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주민의 화합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