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자이언츠 팬들의 승리 염원을 담은 편의점 먹거리 시리즈가 출시된다.
세븐일레븐이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팬들의 승리 염원을 담은 ‘쌔리라’ 시리즈를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쌔리라’는 ‘때려라’의 경상도 사투리로, 자이언츠팬들의 응원 구호를 상품명에 담았다. 이번 시리즈는 라면, 빵, 젤리 등 직관과 나들이에 어울리는 먹거리 4종으로 구성됐으며, 구단 마스코트 ‘누리’가 담긴 패키징과 스페셜 랜덤씰 42종이 포함된다.
이번 시리즈는 오는 17일 ‘쌔리라빠지락라면’, ‘세븐셀렉트 쌔리라마롱미니샌드’, ‘세븐셀렉트 쌔리라메이플볼’이 먼저 출시된다. 24일에는 젤리 신제품 ‘세븐셀렉트 쌔리라짱셔요소다믹스맛’이 전국 출시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19일부터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9일부터 21일까지 앱에서 기대평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랜덤씰 앨범’, 경기 티켓,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10월 31일까지 랜덤씰 인증샷 이벤트와 상품 구매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운영해 바시티 점퍼, 유니폼 짐색, 응원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자이언츠 팬들이 일상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애정과 응원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쌔리라’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팬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5월 출시된 1차 협업 상품 ‘거인의 함성, 마!’ 시리즈는 출시 2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기록했고, 3개월 만에 누적 300만 개를 돌파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