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선보인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가 초가성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가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고객 설문조사와 좌담회를 토대로 ‘맛·양·만족 초과’를 내세운 한도초과 간편식을 론칭했다. 대표 메뉴인 ‘기사식당바싹불고기도시락’은 출시 두 달 만에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차별화 전략으로 ▲일반 도시락 대비 20% 이상 증량 ▲도시락 용기 25% 확대 ▲라벨 최소화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신뢰도와 만족감을 높였다. 지난 8월에는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출시해 2주 만에 즉석치킨 판매 1위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10일에는 고객 설문을 기반으로 한 ‘한도초과 고민할필요없는도시락’을 출시하며, 지난 3일에는 기존 대비 35% 증량한 ‘한도초과 몬스터3단버거’를 선보였다. 오는 20일에는 대만식 닭가슴살 튀김 ‘한도초과 대왕지파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신상품 론칭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도초과 간편식 구매 시 음료 또는 생수를 증정하고, 일부 도시락 4종은 카카오페이머니·농협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한도초과 옛날통닭도 모바일앱 및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이번 한도초과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간편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적의 상품을 기획·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대인의 식문화를 정립하고 새로운 소비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 먹거리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