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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영업용 차량 전면 교체로 탄소중립 실천 강화

연간 98톤 탄소 감축 효과 기대

 

SC제일은행이 ESG 경영 강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보유 중인 영업용 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로 전면 교체한다.

 

11일 SC제일은행은 영업점 및 본점에서 사용 중인 약 200대의 영업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엔진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돼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새로 도입되는 차량은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함께 구동해 연비가 높고 탄소 배출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은행 측은 이번 교체로 연간 약 98.24톤, 기존 대비 30%가량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만 4800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김윤경 SC제일은행 SCM부 이사대우는 “차량 교체로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경영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2032년까지 산업용 석탄 자금조달을 전면 중단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로드맵을 추진 중이며, SC제일은행도 그룹의 계획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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