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9월 한 달간 진행 중인 ‘버디 감사 이벤트’가 풍성한 혜택으로 인기를 끌며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블렌디드와 프라푸치노 음료 구매 시 오늘의 커피 또는 아이스 커피를 1+1으로 제공하는 쿠폰을 즉시 증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온라인 스토어에서 텀블러를 구매하면 에코 텀블러 음료 쿠폰을 추가로 증정하는 등, 이달 말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소수의 별(Star)만으로도 음료, 푸드, MD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별 3개로 교환 가능한 ‘음료 1500원 할인 쿠폰’은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원 모어 커피’ 쿠폰 사용도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고객의 80%가 오후 1시 이후 쿠폰을 사용했으며, 이 중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1/2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60% 이상을 차지해 디카페인 음료군의 강세를 보여주었다.
주말 딜리버스 이용 고객도 크게 늘었다. 9월 한 달간 공식 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하면서, 주말 딜리버스 주문 건수가 4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앱 내 온라인 스토어 ‘버디 딜(BUDDY DEAL)’을 통해 판매된 디저트 5종은 판매량이 전주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바스크 치즈 케이크’는 조기 품절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사이렌 머그와 글라스 등 6종 굿즈를 1만 5000원에 제공하는 2주차 버디 딜과, 오는 15일부터 진행되는 라이프스타일 MD 버디 딜에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온·오프라인 혜택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남은 이벤트 기간에도 더 많은 고객이 스타벅스만의 풍성한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