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영이 산리오 캐릭터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RUN&GLOW’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부산은 오는 21일까지, 서울은 28일까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0일 열리는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과 연계해 마련됐다. ‘마라톤’을 콘셉트로 ▲워밍업 존 ▲리프레싱 존 ▲부스팅 존 ▲러너스 하이 존 등 네 가지 체험존이 구성됐으며, 고객들은 브랜드 미션을 수행하고 샘플 키트와 산리오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참여 브랜드는 닥터지, 메디힐, 어뮤즈, 웨이크메이크 등이다.
부산에서는 체험 완료 고객에게 지역 올리브영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쿠폰 지참 시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부산 특화 간식 ‘씨앗 호떡 달고나’ 또는 ‘바나나 빨미까레’를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내에는 컬래버 굿즈와 체험존 브랜드 상품 판매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달 출시된 ‘필리밀리 큐티 런 에디션’을 비롯해 ‘롱다리 헬로키티 인형’, ‘큐티 런 인형 키링(7종)’ 등 한정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로 스티커팩, 밴드 에이드, 스팟 커버 패치, 포켓 장바구니 키링 등 굿즈도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브랜드와 상품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한 지역에서 운영해 더 많은 고객이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누리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팝업스토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운영하며 월~목은 오후 8시, 금~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서울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