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섰다.
15일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수리산역 인근에서 화분 식재 사업인 ‘수릿길 쾌적한 거리환경조성’이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수리산역 인근 토사를 정비하고, 비어 있던 대형 화분에 측백나무와 국화 등 가을꽃을 식재했다. 그 결과 역 입구와 아파트 주변이 새롭게 단장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게 됐다.
고진해 수리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모두가 깨끗하고 정돈된 거리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마을정원조성 사업이 자치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