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한신OSS허브센터는 자난12일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대강의실에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Git/GitHub 활용 특강’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16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재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류승택 단장의 인사말과 강민구 교무혁신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류승택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TOPCIT은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학업과 프로젝트에 매진하기를 바란다”며 “SW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구 교무혁신처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 능력과 팀 협업 역량을 동시에 성장시킬 기회다. 앞으로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안현 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Git/GitHub의 개념과 버전 관리 시스템의 원리, 효과적인 협업 기능 활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실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에 적용된 성공 사례들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강에 참석한 이예서(소프트웨어 23학번)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실제 개발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버전 관리 기법과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습득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열린 제23회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 정기평가 시상식에서는 남장우(컴퓨터공학부 20학번)이 한신대 총장상을, 공승준(정보통신학부 20학번)·백종빈(컴퓨터공학부 21학번) 학생은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TOPCIT는 ICT산업 종사자 및 SW개발자가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요구사항에 따른 과제를 해결하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기본적인 핵심 지식·스킬의 종합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과학정보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 및 시행한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최장 6년(4년+2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토대로 한신대는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 산업 선도대학으로서, AI·SW학(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XR콘텐츠, 지능형IoT, 휴먼머신인터랙션)과 AI시스템반도체학 전공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디지털 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