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학교는 16일 교내 아리홀에서 개교 7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문순권 우일학원 이사장과 장광수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음악학과 백경원 교수의 축가, 근속자·정년퇴직자 표창, 직원 포상, 비전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안양대는 그동안 많은 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사회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이제 ‘성실·경건·신념’의 상생 교육 정신으로 개교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축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취·창업과 평생교육, 연구 중심 글로벌 대학을 실현하는 데 다 같이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1948년 문을 연 안양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등에 부응하는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