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이 음악과 나눔을 결합한 사회공헌 콘서트로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21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모모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god, 잔나비, 윤하, 에픽하이, YB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하며 열정을 더했다. 특히 우리금융이 후원하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무대가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임종룡 회장과 브랜드 앰배서더 아이유, 장원영은 직접 무대에 올라 그룹의 사회공헌 비전을 공유하며 행사 의미를 높였다.
핵심은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프로젝트 ‘우리원더패밀리’의 출범이었다.
우리금융은 이를 통해 연간 20억 원 규모로 생활비(월 50만 원), 심리 상담, 긴급 의료비, 취업 준비, 태아·어린이 보험 가입 등 통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굿윌마켓, NGO 체험, 리워드 기부 프로그램, 장애인 협력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돼 선한 소비와 나눔의 경험을 확산시켰다.
임종룡 회장은 “성공적으로 끝난 우리모모콘을 통해 다양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우리원더패밀리’ 프로젝트로 청소년 미혼 한부모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