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4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로, 지역사회와 노인 일자리 사업 전반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및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추진 실적과 기관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지난해 사업 운영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수상하게 됐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과 대상을 석권한 데 이어, 2024년 최우수상, 2025년 대상을 차지하며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어왔다. 지속적인 성과는 기관의 운영 전문성과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가 뒷받침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덕수 관장은 “4년 연속 대상이라는 성과는 직원과 관계자의 헌신, 그리고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어르신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단순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교육, 역량개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