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는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한신대 학생창업 동아리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창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학생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조사 및 분야 분석’, ‘창업 직무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하여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선미 산학협력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아리는 ‘같은 뜻을 가진 사람이 모인 것’으로 ‘클럽(CLUB)’과 비슷한 개념이다. 각기 다른 아이디어를 가진 동아리들이지만 ‘창업동아리’라는 이름 아래 모인 만큼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신대는 노인 돌봄과 같이 ‘돌봄’ 분야에 집중해 다양한 사회적기업과 교류하며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여러분도 주변의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에 동참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결(국제관계학부 20학번) 학생은 “창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왠지 겁이 나고 심리적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만큼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어 쉽게 시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 이번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러한 인식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계기로 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신대 창업지원팀은 재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지원 특강, 공모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