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이 방산 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상장지수증권(ETN)을 선보인다.
30일 하나증권은 '하나 K방산TOP10 ETN’, ‘하나 레버리지 K방산TOP10 ETN’, ‘하나 인버스 2X K방산TOP10 ETN’을 동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내 방산 섹터 내 10개 대표 종목으로 구성된 iSelect K방산TOP10 TR 지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레버리지 상품은 지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고, 인버스 2X 상품은 -2배를 추종해 다양한 투자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인버스 2X ETN은 국내 테마형 곱버스 상품으로, 단순 하락 베팅을 넘어 방산 투자자의 리스크 관리 및 헤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상호 하나증권 파생본부 본부장은 “하나증권은 이번 방산 테마형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ETN 라인업 확장을 위한 노력 중”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손님들의 니즈를 충족할 상품을 적시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