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에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창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이 이뤄진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MEGA 일자리’ 정책을 토대로 일자리 대책을 유형화해 추진했다.
MEGA 일자리 정책은 제조산업(Manufaturing)과 미래 상생 일자리(futurE), 청년(younG), 다가가는 고용서비스(Apporach)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MEGA 일자리 정책을 토대로 산업단지 내 무료 통근 버스 사업 확대와 중소기업 재직청년 복지공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구는 지난해 달성 목표인 1만 4289개를 넘어 1만 662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난해 대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2824명, 상용근로자 1만 5000명, 취업자수 1만 2000명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강범석 구청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평가 부분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는 것은 구의 일자리정책이 올바른 방향성으로 나아간다는 사실을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규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근로복지 향상에도 힘써 지속적인 고용유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핵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