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세대학교는 학생처와 새롬 총학생회 주관으로 재학생, 동문,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한세대학교 북피크닉’ 축제를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학교 유니온스타디움과 캠퍼스 내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롬 총학생회가 주도해 ‘책을 읽으며 휴식하자!’는 캠페인 아래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100여 권의 도서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북피크닉 존’과 돗자리 대여 서비스, 닭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가을 하늘 아래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
김도연 총학생회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책과 함께한 이 시간이 학우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우들이 캠퍼스 안에서 여유와 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축제 소감을 밝혔다.
조재혁 학생처장은 “한세대학교 캠퍼스가 학생과 지역사회의 쉼과 소통의 공간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북피크닉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성과 휴식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세대학교 도서관은 이번 축제와 연계해 ‘2025학년도 가을愛도서관’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내가 북피크닉에서 읽은 감명 깊었던 책’을 주제로 한 독후감 대회가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며, 참가자 중 우수작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