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카드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앞장선다.
14일 BC카드는 마스터카드와 함께 K-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정부의 ‘K-콘텐츠 글로벌 확산 전략’과 ‘K-관광 혁신 전담팀 출범’ 정책에 발맞춰 민간 차원에서 한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사는 한국 문화의 감성을 담은 한정판 K-패션 굿즈를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홍선표 디자이너의 브랜드 ‘HEVETS’와 협업한 굿즈는 무신사·KREAM 등 온라인몰과 한남동 ‘텐잇츠’ 매장에서 오는 20일까지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선보인다. 매장에서 BC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팝업 기간 종료 후에는 HEVETS 온라인몰과 주요 플랫폼에서 판매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11월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도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K-콘텐츠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이번 협업은 BC카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스터카드의 브랜드 파워가 결합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K-컬처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