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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전개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는 다산역 인근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꾸준히 이어온 다산역 탄소중립 활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을 체험을 통해 배우도록 기획됐다.

 

현장에는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을 알기 쉽게 소개한 홍보 보드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의 문제를 시각화한 ‘쓰레기 산’ 전시 ▲4R 운동(Refuse·Reduce·Reuse·Recycle) 안내물이 설치됐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폐양말목 새활용(업사이클)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폐양말목을 활용해 키링, 꽃 머리끈, 반지, 티코스터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해 호응을 보였다.

 

시민 김미정(39·가명·여·남양주 다산동) 씨는 “아이와 함께 체험에 참여했는데 아이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지부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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