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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제43회 오뚜기축제’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장애인 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 공로 인정받아

 

롯데장학재단이 지난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43회 오뚜기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주최하는 오뚜기축제는 뇌성마비장애인의 문화예술 축제로, 전국의 뇌성마비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회원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날 롯데장학재단은 뇌성마비장애인의 권리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실천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시작돼, 매년 장애로 인해 이동, 착석, 기립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힘써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전국 34세 이하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 142명을 대상으로 약 3억 원 규모의 맞춤형 보조기기 56종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약 1400명에게 누적 20억 원 상당의 보조기기를 전달하는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다.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장애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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