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범계역 인근 도로에서 온수관이 파열돼 뜨거운 물이 분출되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후 12시 10분쯤 안양시 동안구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인접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온수관이 파열돼 뜨거운 물이 솟구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도로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가 유관기관과의 안전성 검토를 거친 후 1개 차로를 개방, 차들을 교행시키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선 배관 공사를 포함해 여타 특별히 진행 중인 작업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온수관 노후화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