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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신임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21대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역임...개혁신당 대표 물러난 뒤 탈당
대선 때 이 대통령 지지 선언...국정기획위 국민통합 소분과 활동

 

대통령실 새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임명됐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허 신임 비서관은 이날부터 대통령실에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허 비서관은 지난 21대 미래통합당(국민의힘의 전신) 비례대표를 역임했으며, 이후 개혁신당에 참여하기 위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과 함께 국민의힘을 탈당해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후 개혁신당 대표에 취임했지만 이 대표와 갈등을 빚은 끝에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탈당했다.

 

지난 5월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고, 새 정부 출범 후엔 국정기획위원회 국민통합 소분과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국민통합비서관은 지난 7월 강준욱 전 비서관이 ‘12·3 비상계엄’ 옹호 논란으로 사퇴한 후 약 3개월간 공석이었다.

 

허 비서관은 이날 SNS에 “국민 속의 정치인으로서, 진영을 넘어 국민을 잇는 다리가 되겠다”며 “갈라진 대한민국을 잇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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