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TOPCIT 릴레이 특강’이 전국 20개 대학 2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소프트웨어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SW전공 교수진의 강의로 진행됐다.
30일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 ‘TOPCIT 릴레이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소프트웨어개발(권기현 교수) △데이터이해와 활용(권준희 교수) △시스템 아키텍처 이해와 활용(이재흥 교수) △정보보안 이해와 활용(이재흥 교수) 등 TOPCIT 4개 기술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릴레이 특강에는 전국 20개 대학 2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온라인으로 운영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었으며, 경기대 학생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들에게도 학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대는 TOPCIT을 단순한 시험이 아닌, 개인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성장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평가→분석→개선’의 선순환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습 능력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실제로 경기대 김준우(컴퓨터공학 4) 학생은 TOPCIT 점수가 474점에서 805점으로 향상돼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비SW학과 및 저학년 학생들의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정규 수업 외 SW 역량 특강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인호 경기대 SW중심대학 교수는 “TOPCIT 릴레이 특강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대학과 학생이 확대되고 있어, 전국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소프트웨어 역량검정 제도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종합 평가한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