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12월 13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Peacefully'를 개최한다.
유키 구라모토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일본의 대표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은 최근 발매된 동명 앨범 ‘Peacefully’를 기반으로, 작고 소중한 것들에 대한 찬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일상 속 평온함과 삶의 아름다움을 특유의 담백한 음악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부 피아노 솔로 무대와 2부 피아노 퀸텟 무대로 구성되며 2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 한지은, 클라리네티스트 강신일이 함께 출연한다.
피아노 퀸텟은 유키 구라모토가 특히 애정하는 편성으로, 바이올린과의 듀오, 바이올린·첼로와 트리오 등 다양한 구성으로 풍성하고 따뜻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1999년 첫 내한 이후 꾸준히 한국 팬들과 교감해온 그는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Dawn’ 등 다수의 명곡으로 국내에서도 깊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음악은 자연의 감동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서정적인 선율로 그려내며, 바쁜 일상 속 마음을 위로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우리가 놓치기 쉬운 작고 소중한 것들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준다”며 “이번 콘서트는 수원의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일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수원문화재단에 ‘싹’ 후원회원으로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1년간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을 1인 2매까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