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해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10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 9분쯤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고속버스 3대와 쏠라티 1대 등 총 4대가 추돌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들과 쏠라티 차량에 나눠 타고 있던 70여 명 중 10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5차선 도로 중 1∼2차로가 통제돼 일대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1차로 정체로 인해 서행하던 차량이 연쇄적으로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황민 인턴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