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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부권 자치단체 문화관광협의회, 김포 애기봉에서 정기회의 개최

 

김포시가 수도권 접경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김포 애기봉에서 경기 서부권 7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제23차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부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등 협의회 회원도시 실무진과 시장단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도시간 연계 콘텐츠 확대 방안 및 대표축제 협업을 비롯해 ▲2025년 공동사업 추진 경과 ▲2026년 신규 공동사업(안)등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자치단체 장들은 전망대·애기봉 스타벅스·평화의 종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애기봉이 가진 탁월한 조망과 관광 자원을 체험했다.

 

조강과 한강, 임진강이 만나는 독특한 지형에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김포시가 군부대와 협력해 야간 개장을 최초로 시작한 데 이어 북녘을 바라보는 전망대에 스타벅스를 유치, 전 세계에 특별한 관광명소로 소개돼 주목을 받아 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는 독특한 관광 자원을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브랜딩하며 서부권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서부권 7개 도시가 더욱 단단한 협력체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서부권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출범한 행정협의체로, 공동 홍보·마케팅, 시티투어 연계, 관광 자원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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