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이어가는 드림 패럴림픽'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22일 이천선수촌에서 드림 패럴림픽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드림 패럴림픽은 장애인 가족이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종목을 직접 경험하며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보치아, 좌식배구, 골볼 등 장애인 스포츠의 대표 종목을 체험했다.
또,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생생함 경험을 듣고, 전문적인 지도를 받기도 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드림패럴림픽은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금남 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이천 선수촌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장애인 가족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일일 국가대표 선수가 된 듯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드림 패럴림픽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