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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미술관, 교사에게 주는 ‘예술 속 쉼의 시간’ 마련

지역맞춤형 교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현대도예 전시 감상·공예 체험 진행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오는 27일과 12월 2일, 3일 경기도자미술관∙토락교실·창작공방에서 ‘지역맞춤형 교원 힐링프로그램-예술 속에서 쉼을 찾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이천 관내 교육 현장에서 심리적 소진을 겪는 유∙초∙중∙고 교원의 휴식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목적을 뒀다.

 

이에 참가자들은 도자∙공예∙유리 공예 등 예술 체험을 통해 몰입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부 현대도예 전시 감상과 2부 공예 체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전문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해 현대도예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이어 2부에서는 ▲금속 분야 ‘은반지 만들기’, ▲유리 분야 ‘스테인글라스 썬캐쳐(모빌)’ 프로그램 ▲도자 분야 ‘인화문 기법을 이용한 도판 만들기’, ‘달항아리 전통문양 그리기’ 등 회차별 공예 체험이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자미술관으로 가능하다.

 

박성훈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교원들의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예술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1∙2회차는 지난 6월 운영돼 전 회차 모집 정원을 채우며 성황리에 마쳤다. 하반기에는 금속 1종, 유리 1종, 도자 2종 등 총 4개의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61명의 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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