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26일, 신북면 장자산업단지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하기 위해 초천시로부터 위·수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올 1월부터 군내면 용정산단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낸 1월 1일부터 신규로 위·수탁을 받은 신북면 소재 장자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해선 염색공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산업폐수에 대한 환경오염을 최대한 줄일수 있도록 전문 기술자를 영입해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공사는 용정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일반 제조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만큼, 단지내 폐수 처리를 통해 환경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향후 장자산단 폐수처리에는 경제성, 공익성, 전문성을 갖춘 지방공기업으로서의 민간기업 대비 예산절감 및 처리효율 향상 등 운영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장자산단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처리용량이 1만8,750㎥/일이며, 공법은 선회와류식 SBR공법으로서 생물반응조에서 미생물을 통해 유기물과 부유물질 제거와 3차 처리시설에 소독시설을 거쳐 대장균, 색도 제거한 후 포천천으로 최종 방류하는 시설이다.
한편 도시공사 시설관리 TF팀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용정공단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 노하우와 예산절감의 경제성을 바탕으로 장자산단 공공폐수처리장 운영을 더욱 철저히 하여 산업단지 내 기업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