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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혹한기 대비 취약가구 250곳에 겨울 이불세트 지원

 

군포시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5년 기후변화(혹한기) 취약가정 계절별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저소득 취약가구 250가구에 겨울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한파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보온 환경을 갖추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겨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일상 속 따뜻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박성희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취약가구 상당수가 겨울나기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이불세트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혹한 속에서도 이불 한 채가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겨울 이불세트 지원을 ‘계절형 복지 안전망’의 핵심 사업으로 삼고, 계절별 특성에 맞춘 생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기후변화 취약가정 계절별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폭염 시 냉방기기, 한파 시 보온 물품 등 계절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복지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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