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아카데미가 올해 교육 만족도 9.6점을 기록하며 파트너 가게 운영을 지원하는 대표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의 누적 수강생이 33만 6949명, 누적 운영 횟수가 4343회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배민아카데미는 올해 트렌드에 맞춰 AI를 활용한 운영 효율화 교육을 강화했다. ‘ChatGPT로 편리하게 가게 운영하기’ 강의에는 515명, ‘배민AI 장사스쿨’에는 54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상 교육도 활발해 ‘배민셀프서비스 200% 활용법’ 강의는 2980명, ‘1인 고객을 사로잡는 메뉴 기획 노하우’는 1805명이 수강했다.
교육 품질이 높아지면서 재수강 사례도 꾸준히 늘었다. 지난 11년간 최다 수강자는 총 306회, 올해 최다 수강자는 92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배민가게 성장컨설팅’도 파트너의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 메뉴 기획·마케팅·손익관리 등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1기와 2기 참가 가게의 평균 주문수가 31% 증가했다는 성과를 냈다. 참여 파트너들은 “가게의 방향성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메뉴 사진 무료 촬영 프로그램 ‘배민사진관’은 올해까지 16회 진행돼 282개 가게에 1507컷의 메뉴 사진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경기편에서는 사진 개선 후 메뉴 클릭수 16.5%, 주문수 24.9%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
이 외에도 ▲한그릇 메뉴 레시피 컨설팅 ▲음료·주류 시음클래스 등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이 제공됐다. 배민외식업광장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주요 프로그램 성과 확인 및 추천 강의 수강 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파트너성장센터장은 “배민아카데미가 파트너 가게의 실제 성장을 돕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교육과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파트너들의 질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