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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봉성산 해돋이 행사에 시민 1500여 명 운집…새해 소원 빌어

영하의 추위도 막지 못한 발걸음…. 희망으로 연 새해

 

새해 첫날을 맞아 열린 해돋이 행사에 시민 15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차가운 새벽 공기 속에서도 시민들은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을 찾아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인, 이웃들이 함께 모여 새해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전 7시 50분 해가 수평선 위로 모습을 드러내자 봉성산 전망대에 오른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새해를 맞았고, 저마다 건강과 행복, 가정의 평안,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소원을 빌었다.

 

 

전망대에서는 간단한 식전 공연과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고, 일부 시민들은 손에 소원지를 들고 새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년 해돋이를 보며 새해를 시작하지만, 올해는 더 많은 사람과 함께해 감회가 새롭다”며 “김포시가 안전하고 평온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해돋이를 주최한 김포시 체육회는 행사 후 준비한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가 이어져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주최 측은 이른 새벽부터 봉성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떡국을 무료로 제공하며 새해 인사를 건넸고, 시민들은 추위를 녹이며 이웃과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체육회 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새해를 희망으로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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