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서로 신년 행사를 열고 오는 6월에 있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6일 민주당에 앞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당원들과 함께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신년 행사에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선교(여주양평) 경기도당 위원장, 김민수·양향자 최고위원, 김은혜(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원유철 경기도당 상임고문을 비롯해 도내 기초단체장, 당협위원장, 당직자 등 당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해 인사에 이어 경기지역 지방선거 승리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다짐을 선언했다.
송언석 대표는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시장 경제질서를 확립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선거에 임한다면 국민들도 지지를 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독주를 막긴 위해 힘을 길러야 한다”며 “대한민국 정치는 투명하고 정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더 완벽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앞장서야 한다. 그것이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선교 위원장은 “2026년은 국민의힘이 다시 도약하고 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당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 도민의 신뢰를 회복해 지방선거에서 ‘이기는 경기도, 이기는 국민의힘’을 반드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도가 이겨야 국민의힘이 이길 수 있다. 국민의힘이 이겨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며 “국민의힘은 무너지는 법치를 지킬 사명이 있다. 꼭 함께 이기는 선거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혜 의원은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의원과 당협위원장들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대한민국 수호가 더 큰 목표라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 꼭 함께 승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정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론’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안호영 민주당 의원을 가리켜 “(안 의원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북 새만금으로 옮기자고 했는데 말이 되는가”라며 “우리 도가 함께 지켜야 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된 후) 새만금에 투자가 돼야 기업 하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7일 신년 일정으로 수원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한 뒤 도당사로 돌아와 단배식을 진행한다.
또 오는 16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신년 맞이 특강을 열 계획이다. 특히 이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직접 의원과 당직자, 당원 등을 상대로 국정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