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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설 맞이 북한이탈주민 ‘온정 나눔’ 행사 개최

안보자문협의회 등과 생필품 100세트 전달… “안정적 정착 지원 총력”

 

군포경찰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포경찰서는 지난 5일 안보자문협의회 및 관악리더스로타리클럽과 공동으로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생활용품 및 식료품 1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북한에 남겨진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탈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의 변함없는 관심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전달식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정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경찰과 협력 기관 관계자들은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향후 지원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원을 받은 북한이탈주민 김모 씨는 “명절마다 고향 생각에 쓸쓸함이 컸는데, 경찰서 신변보호관과 지역사회가 늘 곁에서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성희 군포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군포경찰서는 매년 안보자문협의회 등 유관 단체와 협력해 생필품 및 장학금 지원은 물론, 문화체험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연계 등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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