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일반고, 지역 주민, 재취업 희망자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유 직업계고’를 도입하는 등 직업교육 체계 개편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4일 브리핑을 열고 '2026년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대전환'을 발표했다.
핵심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직업교육 ‘B.A.S.E’ 모델학교 도입이다.
▲Blended(블렌디드) ▲AI(인공지능) ▲Shared(공유) ▲ESG(지속가능) 4가지 유형을 중심으로 직업계고 교육을 개편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Blended 특성화고는 이론 수업은 온라인으로, 실습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방식은 특성화고 뿐만 아니라 일반계고 학생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 과장은 “과거에는 일반고 학생이 특성화고로 전학하려고 해도 전문 교과를 이수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전문교과를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게 되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특성화고는 기존 학과 교육과정과 수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산업 환경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강화한다.
ESG 특성화고는 친환경 자동차 기술, 스마트팜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직업 교육을 제공한다.
SHARE 특성화고는 특성화고 기자재와 실습 환경을 학생뿐 아니라 일반고 학생, 재취업 희망자, 지역 주민까지 확대 개방하는 방식이다. 평생학습, 직업체험, 창업지원, 산업체 연계 유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성남과 안양 지역을 중심으로 공유 직업계고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김 과장은 “일부 학교는 학생 수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로 학생 충원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미 실습 기자재와 전문 인력풀이 갖춰져 있다”며 “지역 사회 전체가 활용할 수 있는 직업 교육 거점으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