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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한국외식과학고, 오감만족 전시회 개최

‘손으로 배우는 교육’의 정통성, 디지털 융합으로 진화

 

 

양주시 남면소재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디지털융합 오감만족 작품전'을 개최해 외식 전문교육의 정통성과 미래 경쟁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13일 학교에 따르면 이번 작품전은 조리, 제과제빵, 식음료 등 각 분야에서 갈고닦은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집약한 자리로, 총 34개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정규수업과 방과후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축적된 교육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은 물론 제과제빵, 카빙, 커피, 테이블 세팅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직접 기획·제작하며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작품전은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학생들은 AI 디자인 도구를 활용해 작품 제작 과정을 설계하고, 전시 작품에는 QR코드를 부착해 관람객이 제작 과정과 조리법, 작품의 의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작품 제작 영상과 사진을 함께 상영하며 관람의 몰입도를 높였다.

 

행사 당일에는 재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내빈이 함께 참여해 작품을 관람하고, 학생들은 ‘아트멘토’로서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동시에 보여줬다.

 

한국외식과학고는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해 온 외식 특성화고로, 이번 작품전을 통해 ‘기술은 손에서 완성된다’라는 교육 철학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동시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미래 외식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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