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한 ‘2025~2029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체계화된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9일 외부 회계전문가가 참가한 리스크 관리 확대회의 및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재무 전망과 함께 시나리오별 리스크 관리방안을 확정했다.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재무 리스크 관리 확대회의’를 연 3회 정례화했다. 이를 통해 안정성, 수익성 등 주요 재무지표를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변동 상황에 대한 전사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객관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는 주요 개발사업 로드맵에 맞춘 단계별 재원 조달 방안으로 대규모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했다. 공사는 향후 확보될 수익을 지역 발전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구리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가 2026년 시즌 라인업을 발표했다. ‘티켓’을 모티브로 한 비주얼과 슬로건을 내세워 “음악으로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이라는 테마를 담았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 취임한 아드리앙 페뤼숑 상임지휘자와 함께하는 첫 번째 풀 시즌이다. 페뤼숑 지휘자는 취임 이후 부천필의 사운드에 새로운 색채와 리듬감을 입히며, 한층 깊이 있는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필은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고전·낭만·현대음악을 넘나드는 총 10회의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포레와 모차르트의 ‘레퀴엠’,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베토벤 ‘합창’ 등 명곡들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3월에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 출신인 페뤼숑 지휘자와 부천필이 한국을 대표해 한국과 프랑스의 우정과 교류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윤이상과 드뷔시의 작품이 함께 연주되며, 양국의 문화적 유대를 상징하는 의미 깊은 공연이다. 또한 ‘해설음악회’, ‘1234 콘서트’,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 등 부천시립예술단의 대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드라마·
경기지역 정책 전문가들이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유보통합 시대에 ‘0세 보육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나섰다. 이들은 0세 보육이 영아의 생애 첫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 정책 홍보, 인식 제고 등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와 도의회는 지난 26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를 열고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현 상황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중범(민주·성남4)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진명(민주·성남6) 도의원, 조계정 참이음교육네트워크 대표, 강원진 양주시 리틀솔모루어린이집 원장, 정찬란 수원시 한마음어린이집 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정책의 의미와 과제를 톺아보고 현장 운영 경험을 함께 공유했다. 또 보육교사의 관점에서 전문성 강화 필요성을 제시하고, 제도적·정책적 보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국 도의원은 좌장 발언을 통해 “0세 보육은 영아의 생애 첫 발달을 책임지는 공공 보육의 출발점”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으려면 안정성과 전문성이 제
남양주시는 묘적사와 협력해 와부읍 묘적천 일대에 ‘우리동네 주차장’을 조성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묘적사 일대는 여름 행락철마다 묘적천을 찾는 관광객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불법주차와 교통 혼잡이 반복돼 왔다. 이에 시는 단기간 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하던 중, 묘적사의 자발적인 협조로 사찰 사유지를 제공받아 69면 규모의 우리동네 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사찰이 수행과 신행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공공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적극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민간의 자발적인 토지 제공과 행정의 신속한 추진이 어우러진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묘적사 주지 법륜스님은 “사찰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존재하는 공간”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하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1월부터 우리동네 주차장을 운영하며 여름철 주차난 완화는 물론, 불법주차로 인한 보행 안전 문제와 도로 혼잡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에도 유휴부지
구리시는 갈매천과 갈매3천 산책로를 친환경 포장재로 개선하고 그늘막 공간을 조성하는 정비 공를 내년 3월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갈매천과 갈매3천은 2018년 ‘구리 갈매 공공 주택지구 조성 사업’에 따라 정비된 도시하천으로, 현재 갈매동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이다. 그러나 공공 주택지구 조성 당시 설치된 하천 산책로는 포장 재질 특성상 우천이나 적설 시 미끄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안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18일 ‘갈매천~갈매3천 산책로 정비사업’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예산을 투입해 갈매천과 갈매3천 산책로를 친환경 포장재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최근 잦아진 극한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산책로 주변에 그늘막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도심하천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비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천과 갈매3천으로 이어진 하천 산책로는 남녀노소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산책로 정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분기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촘촘히 해소하고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대재해 ▲재난 안전 ▲산업안전보건 ▲철도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제 사고 사례와 구체적인 예방 수칙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 시설별 특성과 고유한 업무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분기별 총 27개 시설장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시행했으며, 올해 총 697명의 근로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의 핵심은 근로자가 위험 요인을 명확히 인식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밀착 교육과 철저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최근 광명동초등학교 인근 재개발 및 현충지하차도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학로 안전지도 인력 지원’과 ‘녹색어머니회 연합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 주변에서 진행되는 터널 발파 공사로 인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기존 교통 안전지도 인력(시니어클럽, 안전보안관 등)의 활동이 종료되는 공백 기간인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광명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배치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배치 지점은 ▲1단지 3번 게이트 앞 ▲광북성당 주차장 입구 ▲동산교회 앞 ▲현장사무소 입구 ▲광천교회 앞 등 사고 위험이 높은 5개 구역으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과 하교 시간에 맞춰 집중적인 지도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광명교육지원청은 광명 녹색어머니회 운영진과 연합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개발로 인해 변화된 통학로 환경에 맞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 ‘통학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과 녹색어머니회
인천연구원이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29일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인천지역은 오는 2027년 전후로 고령인구 비율이 20%가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연구원은 올해 기획연구과제인 ‘인구 생활 확력도시 인천: 초고령사회 대응을 중심으로’라는 연구를 통해 인천지역 인구구조 변화가 도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에 고령인구 증가와 함꼐 고령 1인 가구 및 부부 가구 확대, 노년부양비 상승 등 인구구조 변화가 본격화하면서 도시 공간, 사회관계, 돌봄 체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특히 전국 평균보다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원도심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초고령사회 수준에 도달한 지역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이 아니다. 신도시 지역 역시 향후 급격한 고령화가 예상돼 기존의 분절적인 노인복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보고서는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생활권 중심의 도시공간 전환 ▲신노년 세대를 포함한 사회참여 확대 ▲외로움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돌봄체계 강화 ▲노인복지 전달체계 및 재정구조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고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감정노동자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에서 경기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노동국 지원으로 운영했던 금년도 감정노동자 등 산업재해 예방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토론회가 29일 개최됐다. 대진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현장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정노동자 실태조사와 권리보장 교육, 심리상담 치유 등 핵심 사업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의 보호 정책 개선 방향과 제도 보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선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겪어 왔던 어려움과 지원 체계 보완에 따른 필요 사항을 제시하며 실효성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산업재해예방센터는 “공공,민간 부문 콜센터 종사자 5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와 86.2%의 응답자는 업무 수행을 위해 감정을 숨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80.2%가 공격적이거나 까다로운 고객을 상대한다고 응답해 높은 심리적 부담이 확인됐으며, 특히 감정노동으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선 그냥 참고 견딘다(53%)는 응답이 가장 많아 제도적
한국마사회 말 전문 동물병원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협약을 맺고 예비 말 수의사 육성에 나선다. 한국마사회 방세권 부회장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조제열 학장은 최근 한국마사회 서울부속동물병원에서 ‘교육협력 동물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말 임상 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수의대 학생들이 실제 말 진료 환경에서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은 한국마사회 동물병원에서 말 임상 실습에 참여하게 되며, 실제 진료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마사회 동물병원은 말 진료 분야의 전문 인프라와 임상 경험을 제공하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체계적인 교육과 학문적 지원을 통해 말 임상 수의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말 임상 교육과 진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국내 말 보건 수준 향상과 말 산업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