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하자 고양시와 시민단체들이 ‘원천 무효’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고양시는 국토부의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실시계획의 승인과 관련해 12일 국토부장관에게 시의 입장과 시민사회단체, 지역 국회의원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전달하고 구체적이고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시는 성명서를 통해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가 수도권 교통량 해소와 남북통일 시대를 대비한 국가정책사업이라는 것에 동의해 10여차례 협의체에 참여하는 등 적극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와 대책위가 요구한 환경부 환경영향평가에서 제시한 국사봉 지역 터널화 방안, 대단위 절·성토로 인한 녹지축 과대 훼손과 도시단절 최소화 등 9가지 중대한 문제 제기에도 국토부가 사전 협의 없이 고속도로 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한 것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시는 또한 “44개 단체가 참여한 고양시민 대책위가 100만 시민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의 심각성에 대한 실상을 알리는 공청회 개최, 주민투표 실시, 협의체
경기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1일 구리시(구리아트홀)에서 열린 제65차 경기북부 시·군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한 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신설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선재길(고양시의회 의장) 협의회장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신설 촉구 결의문 채택, 제64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 건 등 지역의 치안복지 향상과 효율적인 협의회 구성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은 전국 5위권의 치안수요를 담당하고 있으나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 부담은 전국 최고로 객관적인 치안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경기북부지역의 치안인프라 확충 및 북한과 접해 있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치안시책 시행을 위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관할인구·면적 등 타 자치단체와 비교해 볼 때 치안수요에 비해 경찰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치안복지 향상을 위해 정부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신설’을 촉구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북한산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계기관들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나섰다. 고양시는 문화재청과 경기도, 서울특별시, 국립공원관리공단, 경기문화재단 등과 함께 1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북한산성 보존·관리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며 종합정비계획 수립 및 주요 정비사업 점검 등 북한산성 보존·관리에 대한 중요 사항을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북한산성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북한산성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2015년 6월~2016년 12월)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구성됐다. 협의회는 또 용역 진행 과정에서 현장 자문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실효성 있는 종합정비계획이 도출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 기관은 협의회의 상시 운영 등을 통해 북한산성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비·복원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인 장항습지의 우수한 생태계환경과 함께 습지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항습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장항습지는 우리나라 4대강 중 유일하게 강 하구가 둑으로 막혀있지 않아 강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기수역이다. 시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연경관을 지닌 장항습지를 전문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직접 체험하고 탐방함으로써 장항습지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10∼14일 초등 5교(덕이초, 신능초, 일산은행초, 하늘초, 행신초)에서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신나는 여름 방학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와 지역유관기관인 고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방과후학교 여름방학 캠프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몸으로 맘껏 표현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통합움직임교육 몸의 학교’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무용수 ‘알바로 레스트레포’가 수많은 내전과 빈곤으로 자존감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심학경 고양교육장은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생의 꿈과 끼를 맘껏 표현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방학 중 프로그램을 운영,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흥미 있는 체험을 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이 5천년 전 한반도 최초 재배볍씨인 ‘가와지 볍씨’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청사 2층을 리모델링해 ‘고양 대화 가와지 볍씨 스토리텔링’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양 대화 가와지 볍씨 스토리텔링’은 ‘가와지 볍씨’와 대화동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보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와지 볍씨’ 발견 경로와 그 중요성에 대한 내용 및 대화동이라는 지명이 생기게 된 계기와 성저·장성· 장촌과 같은 익숙한 지명의 유래 등 동과 관련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최근 벌에 쏘이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고양소방서가 주의를 요망하고 나섰다. 고양소방서는 7~8월 중 벌에 쏘인 환자가 10명이나 발생했으며, 벌집제거 출동만 263건에 이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환자 중에는 산행 및 캠핑을 하거나 풀베기 등을 하다가 쏘인 사람이 5명, 아파트 인근이나 단독 주택 인근에서 쏘인 사람이 5명으로, 도시 외각뿐 아니라 도심지에서도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고양소방서가 벌 쏘임 피해를 줄이기 위해 벌을 자극하는 냄새가 강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지나치게 밝은 색이나 보풀이 이는, 털이 많은 재질의 옷을 피하도록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의 종류에 따라 나무나 땅에 집을 짓는 경우도 있지만 주택가 처마 등에 서식하는 종류가 있으므로 9월까지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벌독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벌에 쏘인 후 숨쉬기가 힘들어지거나 어지러운 증세가 있는 경우 신속히 병원에 가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고양 관광특구’ 지정에 발맞춰 각종 규제 완화 등 특구 활성화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킨텍스~한류월드~호수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 일대 3.94㎢를 한류와 마이스 산업을 테마로 한 고양 관광특구로 지난 6일 지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음식점과 카페들이 유럽의 야외테라스처럼 영업장 바깥 공간에서도 영업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야외영업 기준과 허용범위를 정하고 옥외광고물 관리지침을 바꿔 독특한 아이디어의 광고물들이 설치될 수 있도록 광고물 설치기준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련부서와 특구지역 내 유관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가칭 ‘고양 관광특구 활성화 민·관협의체’도 운영한다. 특히 관광특구 지역에 경기도 경제특화 발전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된 50억원을 활용해 오는 10월부터 고양 신한류 스트리트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양 관광특구 진흥계획을 토대로 K-pop 상설공연장, 도심형 캠핑장 등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마이스, K-뷰티, 의료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이동 관광안내원 배치 및 다양한 축제 등을 통해 경기북
고양경찰서는 오는 13일부터 통일로 원신동 신원중학교 앞 4거리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200m 구간에 대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조성을 위해 최고제한속도를 기존 60㎞/h에서 50㎞/h로 하향 지정·고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초·중고생들이 학교로 등·하교하기 위해서는 도로 폭이 매우 큰 통일로를 횡단해야 하는 실정으로 그동안 사고위험성이 높아 속도를 감속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제기 된 곳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학원 직장 동료의 치마 속을 수개월 간 촬영하며 몰카에 맛을 들인 30대 남성이 버스 원정 몰카 촬영에 나섰다가 덜미를 잡혔다. 일산경찰서는 10일 성폭력특별법위반 혐의로 A(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6월 서울의 한 학원에서 동영상 강의 제작 담당 직원으로 일하며 동료 여직원들의 치마 속 등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6월말 일산발 서울행 버스 안에서 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이 여성의 신고로 검거됐다. A씨 휴대전화에서는 직장에서 회의하거나 이야기를 나눌 때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 동료 사진 30여 장이 발견됐다. A씨는 경찰에서 “호기심에 몰래 사진을 찍었다”고 진술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