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은 23일 “경기도내 100만 이상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메르스 청정도시’를 사수하고 메르스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고양시 재난안전 대책본부에서 3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열린 메르스 대응 종합 대책보고회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에 관한 과거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철저히 처음 단계부터 집중적으로 제로베이스(Zero Base) 방역을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가격리자·의료기관 종사자 및 가족 등 메르스 관련자들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다가오는 휴가철을 대비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의료기관 협조체계 구축·방역활동 강화 등 메르스 확산 예방과 관련한 주요 추진사항 보고가 진행됐으며 관리전담병원 및 검사기관 지정·운영, 역학조사반 구성, 지역사회 메르스 확산에 대비한 대책 마련 등의 계획을 세웠다. 최 시장은 최일선에서 메르스에 대응하는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한 후 &l
고양경찰서와 일산경찰서는 23일 고양시 다문화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문교육지도사 19명과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20명을 ‘외국인·다문화가정 안전메신저’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외국인·다문화가정 안전메신저는 한국의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가정폭력 피해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다문화가정을 도와 경찰에 신고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 인해 피해신고의 어려움으로 인해 더 커질 수 있는 외국인·다문화가정 내 피해에 대해 신고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청소년수련관이 장애 청소년들에게 또래집단과의 집단 활동과 인지학습 기회를 제공, 자립성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장애청소년 희망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프로젝트 사업은 리듬감과 인지능력 학습을 위한 풍물교실과 장애청소년들의 자립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장애인기관 방문 및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수련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7월까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 ‘담벼락을 넘어 희망을 품다’와 연계해 비장애청소년들과 함께 우리가락 및 K-POP문화 배우기를 진행한다. 또 장애청소년 가정들에게 다양한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청소년들이 부모님 부재 시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희망프로젝트 운영 관계자는 “희망프로젝트는 장애청소년들에게 또래아이들과 어울리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사업”이라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2015년 제2차 사회적 기업인증 공고’를 통해 관내 기업 3곳이 사회적기업으로 신규인증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인증받은 기업은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친환경가구를 제작하는 ㈜올리브앤제펫토, 결혼이민자 여성이 운영하는 무지개사업단, 경력단절 여성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국방과후교육연합회 고양지회 등이다. 또한 경기도에서 지정하는 두레협동조합, ㈜함께나눔기업 등 2곳은 사회적기업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지정됐다. 무지개사업단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필리핀 출신의 발로네스 쥬벨리비(34)씨는 “취업의 기회가 적은데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해서 좋고 무지개사업단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며 안정적인 일자리에 일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축하드려요 어르신, 5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격증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어르신들은 싱글벙글 웃는다. 이들은 고양실버인력뱅크가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진행하는 리플아카데미의 수료생들이다. 지난 4월 개강한 리플아카데미에는 교육복지과, 지역복지과, 재능개발과로 이루어진 정기교육과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핸드벨 등의 사회공헌단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총 160여명의 어르신들이 입교했다. 특히 페이스페인팅과 요술풍선의 경우에는 3급 자격의 교육시간 수료 후 평가를 받아 민간업체의 자격증이 발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다”며 “더욱이 자격증까지 받게 되어 뿌듯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일산경찰서는 지난 19일 휴대전화 서비스센터 앞에서 파손된 휴대전화를 매입한 뒤 되팔아 살아가는 영세 노점상을 괴롭힌 혐의(폭력행위 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일산식구파’ 행동대원 배모(35)씨 등 3개 폭력조직 조직원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유통업자 김모(26)씨 등 2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 등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고양·파주 등 수도권 9개 지역에서 노점상 8명으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1억3천4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대기업의 휴대전화 서비스센터 앞에서 노점상들이 액정이 깨진 휴대전화를 매입해 되판다는 것을 알고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몸에 문신 등을 보여주며 노점상을 협박해 매월 50만∼400만원의 보호비를 받아내거나 영업권을 빼앗기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최성 고양시장이 남북경제공동체 형성 일환으로 고양·파주·김포 등과 연계한 접경지역의 ‘평화통일경제특구 벨트화’를 제안했다. 최 시장은 지난 18일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개최된 ‘고양 평화통일경제특구 연구용역 보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 경기서북부 지역은 한반도 번영의 중핵심지대로서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또 “2015년은 한반도가 해방과 분단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6·15 공동선언 발표 15주년”이라면서 “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인구 100만 도시에 진입한 고양시는 다가오는 통일시대 통일한국의 실질적 수도 역할을 할 수 있는 2020년 평화통일특별시의 위상과 비전을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고양시가 야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TX와 JDS지구(일산 동구 장항·백석·대화·덕이·구산·법곳동 일대)의 평화통일경제특구 구상 및 경의선~대곡 역세권 발전프로젝
고양시는 관내 양돈단지 등 3개소에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가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일산서구 구산동 일대 양돈단지와 일산동구 사리현동의 한 오리농장에서 각각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각각 접수돼 양성 확진이 예상된다는 가상상황을 설정하고, 농산유통과장 및 동물보호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상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방역차량 3대 및 기타 방역물자 등을 동원해 발생농장 입구를 신속히 차단하고 농장의 가축, 분뇨, 장비, 물품 등의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농장 내·외부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훈련을 주관한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가상대응훈련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가축질병에 대해 가축질병 긴급행동 지침(SOP)에 따라 방역물자 및 인력을 신속히 전개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데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행복한 학교’ 140곳 확대 친환경 무상급식사업 지속발전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도 활성 고양시가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의 새로운 비전과 4대 정책목표를 제시, 민선 6기 교육정책의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17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시의 교육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조적 교육도시, 고양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에 걸맞은 창조적 교육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교육 전반에 창의와 창조의 추진체계를 갖춤으로써 근본적인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즐거운 학교, 행복한 교실 ▲꿈꾸는 희망교육 ▲창조적 교육공동체 ▲행복한 평생교육 등 교육 4대 정책목표를 새롭게 제시하면서 “창조적인 교육프로그램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시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인 ‘고양행복학교’를 140개 학교로 확대하는 한편 지난 5년간 1천28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전국적 벤치마킹 사례인 ‘양질의 친환경 학교무상급식’사업
일산경찰서는 18일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상습폭행을 당한 쌍둥이 자매 백모(17)양 사건과 관련, 아버지에 대해 처벌 대신 알코올 의존증과 심리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는 아동보호사건으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 양 자매는 갓난아기 때 어머니가 집을 나간 뒤 아버지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했다. 평소 자상하던 아버지는 술에 취하면 ‘엄마를 닮았다’는 이유로 자매에게 모진 폭행을 가했고 동생은 폭행 후유증으로 충격을 받으면 쓰러지는 전환장애까지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이들 자매는 최근까지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지만 지난 5월 중순쯤 언니가 결국 담임교사에게 ‘죽고 싶다’는 내용의 SNS 메시지를 보낸 것이 계기가 돼 경찰조사가 시작됐다. 하지만 백 양 자매는 보호자가 아버지밖에 없는 상황에서 강한 거부반응을 보였고, 담당 경찰관은 수차례 설득, 그간의 벌어진 일들에 대한 진술을 얻어냈다. 두 자매는 아버지에 대한 처벌이 아닌 치료를 통한 태도 변화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아버지의 치료를 지원하고 두 자매에 대해서는 상담치료와 진로 지도 등으로 정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일산경찰서 관계자는 “집을 나간 아내에 대한 불만이 쌍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