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북돋아 주고 애국심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8일 고양시정연수원 및 행주나루터 일대에서 ‘행주나루터 3·1만세운동 선상 만세시위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3·1운동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선상 만세시위를 관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재현할 예정이다. 이에 고양시는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좋은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3·1운동은 1919년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돼 전국적으로 진행된 독립운동으로서 고양지역에서도 벽제, 신도, 대화, 행주 등지에서 여러 차례 전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시대상황에 맞춰 일제 헌병과 기마병, 그 당시의 복장으로 분장한 학생과 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민족정기의 확립과 보급에 이바지하고 고양시의 대표적 3·1운동 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가짜 가전제품 쇼핑 사이트를 운영하며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다가 잠적하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일산경찰서는 24일 상습사기 및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송모(37)씨 등 1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송씨 일당에게 명의를 빌려준 유모(47·여) 등 4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송씨 일당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1일까지 가짜 사이트 6곳을 운영하며 총 1천16명으로부터 6억8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고향 친구사이인 이들은 다른 사람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뒤 인터넷쇼핑몰을 차려놓고 ‘인터넷 포털 최저가 판매’라면서 고객을 끌어들여 처음에는 고객상담도 해주고 아르바이트생을 써 리뷰를 남기게 하는 등 일반적인 쇼핑몰처럼 보이도록 했다. 또 물건을 보내주지 않는 대신 환불 처리를 해주면서 쇼핑몰이 유명해질 때를 기다렸다. 그러다 판매금액이 수천만원이 넘어가거나 고객들의 항의가 거세지면 사이트를 폐쇄하고 잠적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북부권 10개 시·군과 노원구를 비롯한 서울시 북부권 5개 자치구가 불공평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행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자치단체 실무부서로 구성한 T/F팀의 1차 회의가 24일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앞서 이들은 경기북부구간의 통행료가 다른 도로에 비해 많게는 6배까지 비싼 이유를 자체 분석했다. 그 결과 ▲통행량 추계 오류에 의한 과다한 손실금 발생 ▲차입금에 대한 상식을 넘는 높은 이자율 적용으로 영업이익 감소 ▲공공성 상실로 인한 부가세 납부 등의 비용증가 ▲타 민자 구간보다 높은 사업수익률 보존 등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이들은 민자 고속도로의 문제점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에게 고비용을 부담케하는 부당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향후대책을 논의했다. 또 국회차원의 대책위원회가 구성되고 자치단체장의 협의체가 마련될 경우 국민연금법 개정과 재정도로(공공일반도로)로의 전환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국회청원 등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에 따라 그간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요금인하 대응 방안을 실천하기로 협의, 최우선으로 북부구간 이용자를 대상으로 100만인 서명운동을 SNS와
고양시 덕양구는 23일 ㈜이지렌탈 박관병 대표와 김완규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PC전달은 ㈜이지렌탈이 지난주 일산동구, 일산서구에 이어 덕양구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중고 PC 10대를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지렌탈 박광병 대표이사는 “정성껏 마련한 PC를 뜻 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나눔 1촌 맺기에 적극 동참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종경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선뜻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된 PC는 덕양구 내 소외계층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컴퓨터 및 주변기기 전문 렌탈업체인 ㈜이지렌탈은 고양시와 ‘복지 나눔 일촌맺기’ 협약을 맺고 다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PC를 기증해 오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항공기 기장 행세를 하며 사용할 수 없는 브라질 구권 화폐로 사기행각을 벌여 온 40대가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일산경찰서는 19일 상습사기 혐의로 남모(46·무직)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수도권 학원과 상점 등에서 브라질 구권 화폐를 주며 거스름돈을 받아가는 수법 등으로 30여 명에게서 8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남씨는 가게에 들어선 뒤 “지금 막 귀국해서 한화가 없으니 우선 수당으로 받은 브라질 화폐로 결제하겠다”면서 물건을 산 뒤 잔돈을 받아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까지 사기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피해자 중 1명은 남씨와 교제했던 여성으로, 연봉 재계약에 필요하다는 등 갖은 이유에 속아 약 5천만원을 뜯긴 것으로 확인됐다. 남씨는 가게 주인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한 영화의 주인공처럼 항공기 기장들이 착용하는 견장을 붙인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다녔다. 범행에 사용한 브라질 구권 화폐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장당 500∼1천원을 주고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씨의 능숙한 태도에 피해자들은 환율 등을 따져볼 새도 없
고양시는 지난 18일 일산동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내 이마트 덕이점·일산점·화정점·풍산점 및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이마트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지난해 고양시 소재 3개 지점과 고양시 간 일촌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4천만원을 후원하여 고양시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희망마을 만들기(환경개선사업), 희망그림대회, 희망나들이, 희망헌혈, 희망김장 등을 지원하는 나눔활동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신규 개점한 이마트 풍산점을 추가하여 총 4개 이마트 지점에서 연간 6천600만원을 후원함으로써 계속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마트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100여명의 이마트 주부봉사단과 함께 고양시의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해 나눔 문화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서울~문산간 민자고속도로 개설 사업이 시민들의 반대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18일 서울~문산간 민자고속도로 반대 고양시 공동대책위가 고양시청 앞에서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책위에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고양환경운동연합, 국사봉보존회, 고양시걷기운동연맹, 고양향토문화보존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 방화대교 북단에서 파주시 문산읍까지 35.6㎞에 달하는 이 도로가 제2자유로 등의 도로로 인해 굳이 필요하지 않을 뿐더러 그동안 지나치게 비싼 통행료 문제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비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굳이 민자로 건설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가와 건설업체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지 않은 공사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꼭 필요한 도로라면 재정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양시에 이 도로가 필요치 않으며, 시민들이 도로를 이용하더라도 큰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이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도로 개설로 지역이 양분됨에 따라 녹지축 훼손이 우려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대책위는 “고양시민들이 이용하는 국사봉 녹지축을 훼손해서는 안되며, 도로가 꼭 필요하다면 국사봉 녹지축을 피해 개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고양시가 2015년을 ‘청렴도시 고양, 원년의 해’로 선언하며 2천800여 공직자와 산하공공기관 등 청렴성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제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과 관련하여 공직자의 엄격한 청렴성을 요구하는 엄중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전 직원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조성을 다짐했다. 또 시는 이를 위해 ‘2015 청렴도시 고양 원년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과 청렴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 등 청렴교육을 강화하여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양시는 민선 5기부터 추진해 온 전면적인 희망부서 신청제를 성공적으로 정착, 청렴과 열정을 갖춘 직원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고 공직자로서 품위 훼손 시 철저한 인사배제와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을 통해 엄정한 신상필벌 원칙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고양시민에 대한 무한책임을 갖는 공직자로서의 책무와 소명은 준엄한 것”이라며 “앞으로 청렴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가 출정식을 갖고 2015 시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고양은 지난 15일 고양 라페스타 광장에서 이웅규 단장, 이영무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고양 유소년팀(U-18, U-15, U-12), 고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 ‘위대한 도전! Go Classic!’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 시즌 4강 플레이오프를 넘어 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세운 고양은 이날 올해 캐치프라이즈 ‘Be Strong Hi FC’를 발표했다. 또 팀의 상징 컬러인 빨강과 남색, 흰색을 사용하고 유니폼 왼쪽 가슴에 들어간 세로 줄무늬를 이용, 팀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는데 중점을 둔 새로운 유니폼도 처음 선보였으며 선수 인터뷰, 팬과 함께하는 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웅규 단장은 “2015시즌 고양 Hi FC의 출발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 팬들과 고양시민들에게 축구를 통해 행복과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은 오는 22일 충주 험멜과 원정 경기로 올 시즌을 시작하며 홈 개막전은 28일 열린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국내 최대 자동차 박람회 ‘2015 서울 모터쇼’가 오는 4월3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를 주제로 진행되며, 여기에는 국내·외 자동차 마니아 12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성차 업체로는 국내 브랜드 9개, 수입차 브랜드 24개 등 총 33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이 중 람보르기니, 선롱버스 등 5개사는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하며 부품 및 용품은 108개사, 튜닝 12개사, 이륜차(자전거 포함) 4개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신차의 경우 월드 프리미어 6종,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18종 등 총 33대(콘셉트카 12대 포함)가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완성차 총 350여대가 전시될 예정이다. 킨텍스 내 제2전시장 7홀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으로 구성하여 튜닝업체, 친환경차 시승체험, 자동차 안전운전 체험존, 자동차 역사 영상존을 비롯하여 자동차와 섬유의 협업을 볼 수 있는 자동차 패션 융합관,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등으로 꾸며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