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비리’에 연루돼 군과 검찰의 수사를 받던 전직 해군 장성이 한강에 투신, 경찰이 수색 중이다. 고양경찰서와 검찰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10분쯤 고양에서 김포 쪽으로 향하는 행주대교 부근에서 해군 소장 출신인 함모(61)씨가 한강으로 투신했다는 112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서는 함씨가 세워둔 차량과 함께 가족들에게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등의 내용을 남긴 유서와 신발이 발견됐다. 함씨는 해군 소장을 지냈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을 역임했다. 공직을 떠난 뒤에는 한 방산 관련 업체에서 고문을 맡고 있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에 따르면 함씨는 방산비리와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두차례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합수단에서 추가로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 관계자는 투신 사건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안타깝게 생각하며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함씨는 조사와 관련해서 이의제기를 하거나 불만을 표시한 적이 없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수사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강순찰
고양시가 시민들의 우편, 택배 등의 수취·전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나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던 여러 건물에 대해 상세주소를 부여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대학, 공공청사, 공장 등 둘 이상의 건물이 하나의 집단을 이룰 경우 그 건물 전체인 ‘건물군’에는 하나의 도로명주소가 부여됨에 따라 시민들은 법인등기부, 사업자등록부 등 각종 공부에 상세주소를 등록하지 못했음은 물론, 우편, 택배 등의 수취·전달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건물군’에 건물별 동·층·호를 주소로 사용할 수 있는 상세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다. 상세주소는 건물군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고양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신청할 경우 현장확인 등 절차를 거쳐 부여된다. 시 이백규 토지정보과장은 “동·층·호가 등록된 상세주소를 부여 받게 되면 대학, 종합병원, 공장 등 복잡한 건물안의 위치 찾기가 한결 쉬워지며 부여된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안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한국폴리텍대학 고양캠퍼스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27일 고양시는 “고용노동부에서 경기북부지역에 설립하고자 하는 폴리텍대학은 창조경제의 핵심사업인 소프트웨어, 방송·통신 융합, IT서비스, 디지텔콘텐츠 등 고부가 서비스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것”이라며 “고양시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공간인 킨텍스 제1·2전시장과 공중파 채널인 MBC 방송사옥, SBS 스튜디오, EBS 통합사옥(건립중)과 60여개의 IT관련 사업들이 입주하고 있어 경기북부 그 어느 자치단체보다 정부의 설립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역량지수 1위 도시로서 자유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철(3호선, 경의선) 등 수도권에서 접근 가능한 교통 요충지이며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인 고부가 서비스 산업 집적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한국폴리텍대학 고양캠퍼스가 유치될 경우 시는 300여만 도민들의 수요에 적합한 현장 실무 중심의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청년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시는 고양캠퍼스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를 시작한다. 서명운동은 SNS와 각 부서, 민원실, 동 주민센터 등에서 다양한 채널로 진행되며, 시는 시 홈페이
빚 독촉에 시달리던 50대 가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6시 1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건물 근처 길에서 A(51)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 인근 도로에는 A씨의 차가 비상등만 켜진 채 세워져 있었다. 근처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차를 세워두고 건물 쪽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찍혔다. A씨의 휴대전화에는 ‘빨리 돈을 갚아라’는 독촉 문자 메시지들이 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식품 유통업체를 운영하던 A씨가 최근 경영난 때문에 빚 독촉에 시달렸다는 주변인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다음달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5만원권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지난 2011년 ‘문화바우처’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와 고양시가 함께하는 문화복지 증진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선착순 발급방식이 아닌 기간 내 신청한 신청자 전원 발급으로 진행되며, 수혜대상자 개인별 카드발급을 통해 수혜의 범위를 넓혔다. 또 문화누리카드 미사용자나 신청 후 카드 미수령자는 다음연도 카드발급 제한이 이뤄 질 수 있어 적극 사용해야 하며,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자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 시스템에서 자동 발급이 제한돼 사용 중 정지될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 또는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존 카드에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14세 이상은 본인 동의시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의회 선재길(사진) 의장이 지난 26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15년 정기총회에서 제7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 봉사대상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의원의 자질과 전문성을 평가해 매년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의원을 시·도별로 1명씩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선 의장은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의 의정을 만들어나가고 있으며 통일시대의 관문으로 지역물류의 중심으로서 고양시의 비전을 제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방정치의 중심인 의회의 역할과 위상강화를 통해 풀뿌리 자치의 선구적 역할을 한 공이 인정됐다. 선재길 의장은 수상과 관련 “100만 고양시민이 고양시의 진정한 보물”이라면서 “고양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기대에 감사를 드리며, 2015년에도 시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은 보일러와 냉온수기에 설치된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최소 420만원에서 최대 2천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용건축물, 공동주택이며, 이 사업에는 올해 총 1억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저녹스버너는 연소 시 화염온도 및 연소가스 체류시간 등을 조절하여 질소산화물의 생성을 60%정도 저감할 수 있는 버너로 2~10%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고양시는 2008년부터 7년간 총 50대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여 약 27t의 질소산화물 저감효과를 얻고 있다. 신청희망자는 저녹스버너 설치 보조금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오는 2월27일까지 고양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대기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중소사업장 및 건물관리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중오기자 gjo@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외국 남성에게서 폭행을 당해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 36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택에서 정모(75)씨가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정씨의 연락을 받은 지인이 신고한 것으로 경찰이 5분 뒤 현장에 도착해 119구급차로 정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의료진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정씨가 이미 사망했다고 판정했다. 정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모하메드(43·방글라데시인)씨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숨진 정씨는 외상은 많지 않았으나 코피를 흘렸고 갈비뼈가 부러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조사에서 모하메드 씨는 “장난스럽게 발로 몇 번 찼을 뿐”이라면서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폭행치사 혐의로 모하메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지난 2014년 12월 31일자로 보도된 ‘용인시 간부회의 무용론 고개...커지는 혁신 요구’ 제하의 기사와 관련, 용인시는 매주 금요일 시장 주재로 4급이상 국·소·원장, 구청장과 부시장 직속부서 5급이 참여하고 배석하여 각 부서별 현안사항과 지시사항 조치결과 및 계획 등을 보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하면서 서로 의견을 공유하여 소통하고 있으며 또한, 부서별 협조사항과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시장, 부시장 지시사항 이후 회의가 종료된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간부회의 후에는 국·소·원, 구청별 회의가 개최되며, 이후엔 과별로 팀장들의 회의가 진행되어 간부회의 내용을 전직원이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또한, 시장, 부시장 지시(말씀)내용을 정책기획과에서 정리해 해당부서로 공문발송 및 새올시스템을 통해 게시하고 있어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알려왔습니다 최성 고양시장은 22일 고양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5년 주요 시정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최 시장은 ‘고양시민의 안전과 고양형 시민참여제도의 완성된 로드맵을 바탕으로 한 자치 활성화’를 시정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재난 현장에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한 사이버 재난상황
고양경찰서가 관내 중·고등학생들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방학 중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봉사활동 기회제공 및 학교폭력예방 전도사 역할을 위해 22일 퓨처-폴 캠프를 개최했다. 30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캠프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캠프 첫째 날인 22일에는 범죄예방교육, 진로교육, KCSI(과학수사)·유치장·지령실 등의 경찰서 견학, 인근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과 합동순찰 등이 진행돼 학생들이 경찰관의 업무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날에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구조법인 심폐소생술(CPR)을 실습한 후 경찰박물관을 견학하며 나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몸 바쳐 자신을 희생한 경찰의 역사를 짚어보는 것은 물론, 그들의 희생정신을 배우고 경찰이 꿈인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에 참여한 김강현 학생(백양고)은 “평소에 체험할 수 없었던 경찰관 캠프에 참여, 장래 경찰관의 꿈이 구체화되었으며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지 학생(화수고·여) 또한 “평소 경찰에 대한 호기심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캠프를 통해 경찰과 친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