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강 인근에서 몸통만 남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쯤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표류 중인 시신을 한강순찰대가 발견해 인양했다. 시신은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남성의 알몸 몸통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시신의 크기와 형태 등으로 미뤄 20대에서 50대 사이의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유전자(DNA) 감식 작업 중이며, 인근에서 접수된 실종신고와의 대조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날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경찰은 날카로운 도구에 의한 절단 등 강력범죄 피해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유기된 지 오래된 상태는 아니며, 현재 국과수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훼손된 나머지 시신을 찾기 위해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등을 동원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늦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단숨에 식혀줄 고양돗자리영화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애니메이션 상영 등 종합선물세트 영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제16회 EBS국제다큐영화제’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프리미엄파트너로 함께 하는 국내 유일의 TV, 온·오프라인 다큐페스티발로 국내·외에서 만들어진 유수의 다큐멘터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자리 잡은 EBS 내 ‘스페이스홀’을 포함, ‘메가박스 일산 벨라시타점’을 주 상영관으로 EBS1TV와 다큐 전용 온라인 VOD서비스 플랫폼인 ‘D-BOX’(http://www.eidf.co.kr/dbox)를 통해서도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교육, 환경, 예술, 동물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다큐멘터리 70여 편의 상영과 부대행사들이 9일 동안 이어질 예정이며 23~24일에는 야외상영이 진행된다.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에서는 발리의 사라져가는 전통음악과 춤,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들까지 감상할 수 있는 ‘발리: 천상의 울림’, 필리핀 취약계층 아이들이 댄스 스포츠 성공을 위한 내용의 ‘마이 리틀 댄싱 슈즈
고양시가 최근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 브레이크가 장착된 알루미늄 ‘희망을 담은 안전손수레’ 46대를 전달했다. 이번 손수레 지원사업은 평소 이재준 고양시장이 위험천만하게 폐지 수거 작업을 하는 어르신들을 보고, 이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시 차원에서 같이 고민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해 추진한 것이다. 특히 이 손수레는 제동장치를 장착해 안전적인 측면을 고려하고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무게를 최소화한 맞춤형 손수레 제품이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이 폐지를 수거하지 않고도 넉넉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이 시장의 책무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어 그렇게 못해드리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최근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야광조끼, 모자, 쿨토시, 코팅장갑 등을 제공한 바 있으며, 8월부터는 각 동 직능단체 등과 연계해 추가로 사업 대상자를 발굴,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최근 일본정부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피해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의 현황을 파악, 피해 최소화 및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현재 반도체 관련 기업과 수출입 기업 28개를 조사할 결과 약 5개의 기업들이 애로를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기업지원과와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 3곳에 ‘피해기업 신고센터’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고양시 기업지원 관련부서 및 세정과, 고양시 관내 기업지원 유관기관, 지식산업센터, 기업인단체를 포함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직접적인 피해는 신고 되지 않았으나 반일 정서 및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따라 일본 캐릭터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매출 감소 등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은 “우리 시는 기업지원 유관기관 및 기업인 단체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대 일본 수출입기업의 피해 실태와 애로를 조사하고,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의 대응책을 관내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 상황과 관련해 수출입기업의 피해가 발생되거나 피해가 예상될 경우 신속히
고양시가 저소득층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사업 선정 이후에도 1년여에 걸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은 물론,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되기 때문에 지역주민이 기대하는 지역의 물리적 변화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뉴딜사업비의 경우 대부분 공적인 부분에 사용해야 함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뉴딜사업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뉴딜사업비로는 추진 불가능한 내부 집수리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지역환원이익적립금 2억원과 지역농협 후원금 4천만원을 투입해 도배·장판·창호·씽크대·화장실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 선정과 공사 시행은 저소득층 복지사업 전문조직인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맡는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체감형 뉴딜사업을 위해서는 국·도비에만 기대하면 안 된다며 다양한 기업과 주체들이 뉴딜사업에 참여할 때 성공적인 뉴딜사업이 가
고양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2019년 어린이집·유치원 위생개선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19개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시설의 위생관리를 통한 개선사례, 어린이급식소 위생교육지원 내용 등을 평가했다. 여기에서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리방법을 몰라 위생관리가 잘 안 되는 급식시설 및 노후된 급식시설의 위생개선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교육 제공 등의 사례들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2014년 5월에 개소한 이후 2019년 현재까지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 609개 기관을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등록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지원을 위해 순회방문을 실시해 원장, 어린이, 교사, 조리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안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변기원 센터장은 “이번 수상으로 고양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기울여온 센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한강 하류에서 조업하는 고양시 어부들이 한강에 처리되지 않는 하수가 무단 방류되고 있다며 오는 13일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선상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한강 하류 행주나루 인근에서 조업하는 어민으로 구성된 ‘한강 살리기 어민피해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회원 20여명은 지난 9일 “서울시 난지·서남물재생센터가 한강에 처리되지 않은 하수를 무단 방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는 13일 오전 행주나루~여의도 국회의사당 후문 한강에서 선상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이번 시위에 배 10여척을 동원, ‘서울시물재생센터가 상습적으로 오염수를 방류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현수막을 배에 부착해 여의도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심화식 비대위 위원장은 “서울시는 한강 합수 지점인 최종 방류구에서의 수질농도는 공개하지 않고 1년 365일 항상 양호하게 측정되는 내부 관로의 엉뚱한 수질만 계속 다르게 발표하고 있다”면서 “어민들이 믿을 수가 없어 진실 규명을 위한 선상시위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비대위는 2015년과 2016년에도 선상 시위를 벌인 바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더불어 민주당 고양시 시의원들 일동은 지난 9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며, 조속히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11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원들은 “일본이 안보상의 이유로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시켰다”며 “아베총리는 지난 4일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제사회의 국제법 상식에 따라 행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장한 인터뷰는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 징용 판결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들은 “잘못에 대한 사과는 상대가 인정해 줄때까지 하는 것이고, 서로 완전한 용서를 해야 새로운 관계와 질서가 만들어 지는 것이며 상처는 아물지만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일본이 과거 전쟁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없이 새로운 경제전쟁을 선포하고 있는 것이며 겉으로는 국제 평화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야기하면서 안보를 이유로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행동이 아닐 수 없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최근 양주시에 위치한 양주도담학교 2층 실내체육관에서 도민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반부패 토론회’는 버닝썬 사건 등 유착비리로 훼손된 경찰에 대한 국민신뢰를 회복하고 부패 근절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조직 내부의 자정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전국 경찰관서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변호사·교수·지역상인 및 주부 등 도민들을 초청해 경찰의 반부패 개혁 시책을 소개하고, 과거 경험한 경찰 부정부패 사례’와 ‘도민들이 바라는 청렴한 경찰상’이라는 주제로 토의를 개최하여 청렴경찰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토론회에 참석한 도민들은 비리 없는 청렴한 경기북부 경찰이 될 것을 기대하면서 “경찰의 자정노력이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향후 법집행의 공정성을 의심케 하는 불투명한 절차와 관행 등을 경찰의 명예를 걸고 완전히 근절하고,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고양시가 출퇴근길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양시 철도사업 특별회계’ 조례를 설치하고 광역철도망 구축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2회 추경에 약 100억 원의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현재 3기 신도시 창릉지구 발표에 따라 고양선(새절역~고양시청역, 14.5㎞), 대곡~소사선 일산 연장(대곡∼일산역, 6.9km) 등 굵직한 광역철도망 구축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고양선 및 인천2호선의 일산지역 연장, 출퇴근길 이용객이 많은 경의선의 증차와 상시 급행화, 3호선 연장을 추진 중이다. 이는 지난 6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간담회에서 시가 국토부에 공식 건의한 사항이며 이들 철도망의 원활한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비 확보가 필수다. 특히 지하철의 경우, 1㎞를 건설하는 데 보상비를 포함해 평균 1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며, 이 사업비 중 15~20%는 시가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매년 수백억 원의 분담금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일시에 조성할 수 없는 비용인 만큼 ‘고양시 철도사업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오는 9월 열리는 고양시의회 제234회 임시회에 상정해 재원을 안정적·효율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며, 그 시작으로 이번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