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구 신일초등학교 학부모들이 "고양교육청의 일관성없는 학급 편성으로 일부 학생들이 원거리 중학교에 배정되게 됐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23일 고양교육청과 학부모들에 따르면 이달초 내년도 중학교 배정을 위한 원서접수 결과 신일초교가 속해 있는 일산 나학군 6개 중학교 가운데 신일·발산·오마·한수중은 정원 초과되고 대화·장성중은 정원에 미달됐다. 이 때문에 신일초교 졸업 예정자 6학년생 414명 가운데 67명이 1지망인 신일중학교가 아닌 대화·장성중학교 등 2지망으로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학부모들은 "신일중은 신일초교 바로 옆이어서 통학이 편하지만 대화나 장성중은 주거지로부터 4㎞ 가량 떨어져 있어 버스를 갈아타며 20∼30분씩 원거리 통학해야 하는 불편이 예상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학부모 김모(40·여)씨는 "이는 고양교육청이 신일중 1학년 학급수를 내년부터 18학급에서 16학급으로 줄였기 때문"이라며 "학급 수를 당초대로 재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지난 17일 고양교육청을 항의 방문, 요구사항을 전달한데 이어 27일부터 시위를 벌이기로 하는 등 집단 반발하고 있다. 고양교육청은 "신일중의 경우 올해 18·1
고양시 삼송택지지구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된다. 고양시는 덕양구 삼송·동산·신원·오금·원흥·용두·대자동 일대 고양삼송 국민임대단지 개발계획안이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만간 해당지역을 택지개발지구로 공식 지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내년 12월 개발계획 승인, 2006년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택지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양삼송지구는 일산신도시와 서울의 중간지점으로 은평 뉴타운과 인접해 개발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개발면적은 149만여평이며 주거용지 33.8%, 상업.업무용지 4.2%, 공원·녹지25.8%(하천포함시 31.9%)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거용지에는 총 2만2천160가구가 지어져 6만6천480명을 수용하게 된다. 전체 주택의 50.1%인 1만1천99가구가 국민임대주택이며 ㏊당 인구밀도는 135명이다. 지하철 3호선이 지구를 통과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시민·환경단체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라면서 "지구외곽의 수림을 보존하고 주변의 녹지축과 친수 공간을 연계한 생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저밀도의 친환경적 토지이용계획을
겨울의 진객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호)가 주 월동지인 임진강 유역 민통선 지역에서 또 떼죽음 당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지난 2001년 12월 이 곳에 독수리 월동지를 조성한 뒤 떼죽음 현상이 한동안 뜸하다가 다시 재발해 보호시설 확충 등 월동지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독수리 18마리가 떼죽음 당한 채 발견된 것은 지난 19∼20일, 독수리 월동지인 파주시 장단면 석곶리 임진강변 장단반도 인근의 민통선 지역이다. 장단반도 월동지는 지난 2001년 12월 임진강 유역에서 독수리 떼죽음이 잇따르자 문화재청과 파주시, 조류보호협회가 독수리를 이 곳으로 유인해 만들어 놓은 곳. 민통선 지역으로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고 해마다 겨울이면 먹이주기 행사가 계속돼 이후 그동안 간간히 독수리들이 죽기는 했지만 가장 큰 원인이었던 독극물 감염이나 먹이 부족 등으로 인한 집단 폐사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파주시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독수리 집단 폐사는 독극물 감염이나 먹이 부족 등 이전 양상과는 다른 것으로 보인다며 1마리는 2만2천V 고압선 전봇대 변압기에 숨져 걸려 있었고 10여 마리는 전봇대 아래에서, 나머지 독수리도 전봇대
일산경찰서는 2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나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일본 여행 중이던 지난 15일 새벽 12시30분께 동경 인근 모 모텔에서 신원을 알 수없는 미국인으로부터 필로폰 0.06g(시가 25만원상당)을 구입해 2차례에 걸쳐 흡입한 혐의다. 나씨는 최근 일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귀가 여성 마취제 강도 사건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하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조사를 받던 중 강도혐의 대신 마약 관련 전과가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의 시약검사로 덜미가 잡혔다.
파주시는 내년 1월부터 기온 급강하 등으로 수도 계량기가 동파될 경우 계량기 설치비용을 시비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수도급수조례를 개정했다. 시는 그동안 수도 계량기가 동파될 경우 계량기 값은 물론 계량기 설치비용까지 수용가에 부담시켜 왔다.
파주시가 시장 권한 일부를 부시장에게 넘기는 등 각종 사무의 결정 권한(전결)을 대폭 하향 위임하는 작은 실험에 나서 화제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규칙을 개정, 내년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중앙정부 차원의 사무 하향 위임이 수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민선 단체장들이 사실상 실질적인 권한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에 비하면 이례적이어서 관심을 끌만하다. 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시장의 고유 권한 가운데 자치법규 제·개정, 10억원 이상 사업 등 법령으로 규정돼 있는 사항과 외자 유치 등 주요정책 결정 사항 등을 제외한 나머지 권한을 부시장과 실·국장에게 위임한다. 이에 따라 파주시 사무 2천189건(신규 사무 115건 포함) 가운데 시장 전결 건수는 170건(전체의 8.2%)에서 57건(2.6%)으로 건수 기준 3분의1 가량 대폭 줄게 됐다. 반면 부시장은 143건(6.9%)에서 207건(9.4%)로 높아지고 실·국장도 370건(17.8%)에서 398건(18.2%)로 상향 조정돼 행정 전문가의 권한이 강화된다. 특히 과장과 담당 등 실무자 권한도 강화돼 과장은 1천197건(57.7%)에서 1천282건(
국내 처음으로 세계적 규모의 박물관 박람회가 고양시에서 열린다. 분당 자연박물관(관장 신을식)은 내년 7월1일부터 8월21일까지 52일간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2005 세계박물관 문화박람회(2005 World Museum Culture Expo)'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50여개국 400여개 박물관 및 미술관 참가를 목표로 추진돼 다양한 인류 문화사를 체험하고 지구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집트 국립박물관,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인도 가고티박물관, 중국 꾸앙시박물관, 러시아 달랭고스크박물관, 영월 책박물관, 한국 불교미술박물관, 티베트박물관, 성서박물관, 신영 영화박물관 등 국내외 유수의 박물관은 참가가 확정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로, 미래로, 하나로'를 주제로 민속관, 자연사관, 과학관,기업관, 종교관, 어린이관, 이색관, 미술관 등 8개 전시관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진귀한 원시 코끼리 화석인 스테고돈, 고생대 식물 화석, 러시아 버섯 화석, 타보 공룡알 화석,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원석, 투탕카멘, 황금 미라, 희귀 우표,우주와 지
고양시가 최근 수년 사이 서울 부럽지 않은 고품격 문화시설을 잇따라 건립,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자긍심을 부여해 수도권 신도시 지역 시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덕양 어울림누리'가 부분 완공, 고양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수준을 한층 높여준데 이어 일산에 3천9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일산 아람누리'가 오는 200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일산 아람누리는 수도권은 물론 특히 일산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수도권 서북부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연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1천200여억원을 투입, 지난 2002년 9월부터 일산구 마두동 1만6천407평 일대에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공연장 2개동과 도서관 1개동, 커피숍과 부대시설을 포함하는 1개동 등 모두 4개동이 들어설 계획이다. 오페라와 뮤지컬을 전문으로 하는 2천38석의 한메아람대극장, 오케스트라와 교향악단 연주를 위한 1천511석의 한메바람피리음악당, 연극, 무용, 콘서트 등 작은 공연을 위한 관람석 350석 규모의 새라새극장 등으로 꾸며진다. 시공업체 측은 “최고 수
아시아 최고 화훼 트레이드 쇼로 자리매김한 고양세계꽃박람회 2006년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재)고양세계꽃박람회 조직위는 2006년 4월28일부터 5월10일까지 13일동안 일산신도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 준비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30개국 100개 업체와 국내 150개 업체가 참가, 세계 화훼산업의 신 조류를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객은 56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관, 주제관, 한국관, 화훼장식관, 자생화관, 기업관, 농협관, 아이디어 상품관, 분재관, 선인장관 등 전시장과 장미원, 구근원, 어린이 정원, 대륙별 정원, 유형별 정원, 파도 조경, 모자이크 정원 등이 만들어진다. 한편 고양세계꽃박람회는 지난 1997년 첫 박람회가 개최된데 이어 3년마다 개최돼 2006년 4회째를 맞게 되는데 2003년 3회 박람회 당시 990만 달러 어치의 무역 실적을 올렸고 2006년에는 1천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19일 택시 강도짓(특수강도)을 한 혐의로 김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9일 오전 3시 36분께 서울시 은평구 홍은동 한 예식장 앞에서 서울31사 2XXX호 개인택시를 타고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 집창촌 부근에 이르러 택시기사(48)를 흉기로 위협, 현금 6만3천원을 빼앗은 뒤 적성면 가월리에서 택시를 강취해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112순찰차량으로 1.5㎞를 추격, 이날 오전 5시30분께 김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