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마지막이라고 각서까지 썼지만 불륜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에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고양경찰서는 불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 10억8천여만원을 갈취한 혐의(공갈)로 김모(49.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6월 23일 고양시 일산구 백석동 모 여관에서 내연관계인 박모(57)씨에게 농약병을 보여주며 "불륜사실을 폭로하고 죽어버리겠다"고 협박, 8천300만원을 갈취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35차례에 걸쳐 10억8천90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박씨가 전직 시의원이자 교회 장로로 활동하는 등 지역유지라는 점을 악용,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년 전 식당을 운영하던 김모(48.여)씨를 만나 알고 지내다 우연히 정을 맺었다. 이후 김씨는 가끔씩 박씨에게 전화를 걸어 조용히 여관 등으로 와달라고 요구했고 자연스럽게 박씨는 김씨와의 은밀한 관계를 즐겼다. 그러나 김씨의 이같은 행동은 수십억원대 재산가인 박씨의 주머니를 털어보겠다는 얄팍한 속셈에서 비롯됨 것임이 곧 드러났다. 김씨가 지난해 2월부터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돈을 요구하기 시작하자 박씨는 어쩔 수 없
내년 4월 개장 예정인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 스노우 돔과 워터파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고양시는 한국국제전시장 지원시설 스포츠몰(1만3천평)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라건설, 청원건설, MBC ess, 싱가로프 라셀 인베스트먼트 등 4개사로 구성된 '원 마운틴'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원 마운틴은 앞으로 투자 계획 등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안에 사업자 선정 여부를 최종 결정지을 계획이다. 원 마운틴이 스포츠몰 사업자로 최종 확정되면 이르면 오는 2007년말 한국국제전시장에 대형 레저스포츠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원 마운틴 컨소시엄이 제안한 스포츠몰 조성계획에 따르면 길이 205m, 너비 50m 크기의 스노우 돔(7천800여평)과 워터파크(6천평), 휘트니스 센터(1천600평), 골프 아카데미(700평)가 들어선다. 또 실버, 키즈, 익스트림 등 연령별, 장르별 스포츠 시설, 북한산과 한강을 본딴 길이 700m의 등산로와 260m의 운하도 만들어지게 된다.
지난 6일 방사능물질이 내장된 비파괴 검사기를 적재한 차량을 훔쳐 달아났던 절도범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파주경찰서는 17일 방사능 투과검사용 조사기가 적재된 차량을 훔친 뒤 이를 이용해 공장에서 전자기기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박모(44.무직)씨 등 2명을 검거,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5시20분께 파주시 금촌동 도로변에 주차된 비파괴검사업체 K사의 1t 트럭을 훔친 뒤 이 차량을 이용해 다음날 오전 1시께 고양시 일산구 모 조명기기 공장에서 전기안전기 1만5천여개(2천8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11일 오전 1시께 고양시 일산구 모 주방업체 공장에서 2.5t 트럭에 실린 싱크대 주변기기 98박스(1천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의 동북아지역 무역 중심지(트레이드 허브) 도약을 위한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단계 사업(22만6천여평)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갖고 내년부터 도시기본계획 변경, 도시개발구역 지정, 실시계획 수립 등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한국국제전시장 2단계 부지는 오는 2008년말까지 조성 완료된 뒤 2013년말까지 3단계로 나눠 전시시설 등 건축물이 들어선다. 한국국제전시장 2단계 사업 부지가 조성되면 조성 공사가 거의 끝나 내년 4월 개장 예정인 1단계 부지(22만6천여평)와 함께 전시장 면적만 16만7천여평에 이르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무역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2단계 토지이용계획은 전시시설(전시장, 야외전시장, 회의장) 9만1천여평, 전시지원시설(상설전시장, 상업시설, 물류시설) 1만7천여평, 도시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등) 11만7천여평 등이다. 2단계 부지의 경우 조성 공사가 시작되는 2006년 상반기까지 주차장 부지(6천여대분)로 활용된다. 한편 시는 킨텍스 전체 면적을 6만∼11만여평 넓혀 주차시설을 총 1만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별빛마을 10단지 주민들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15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별빛마을 초등학생 200여명은 100여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단지 내의 화정초교가 과밀학급 (학급당 40∼45명)이라는 이유로 입학이 허용되지 않아 부득이 800여m 떨어져 있는 옥빛마을 백양초교를 다녀야만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별빛마을 학부모와 전교조 고양초등지회 등은 오래전부터 시와 교육청에 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있으나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지 않자 지난 14일 시청앞 인도에서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신설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별빛마을에서 불과 20여m 떨어져 있는 고양경찰서 뒤 화정동 1005 일대의 공공시설부지에 대해 `화난초등교(가칭) 신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빠른 시일 내에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교육청과 협의해 교육수요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럭에 실린채 지난 6일 오후 도난당한 부산의 비파괴 검사업체(고려검사)의 방사선 조사기가 파주의 한 치안센터 앞 게시판 아래서 발견됐다. 15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10시 15분께 파주경찰서 조리치안센터 앞 게시판 밑에 도난당한 방사선 조사기가 놓여 있는 것을 센터에서 근무중인 이종주 경사가 발견했다. 방사선 조사기는 파손흔적없이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절도 용의자들이 경찰의 추적에 부담감을 느낀데다 방사선 조사기를 처분하지 못하게 되자 치안센터앞 게시판에 스스로 갖다 놓은 것으로 보고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파주시는 14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유화선 파주시장을 비롯 이재창 국회의원, 이원재 도의원, 이학순 파주시의회의장 및 농업관련단체장과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파주시 농업인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파주시농업인대상은 파주농정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공직자를 위로?격려하고 시상함으로써 사기진작은 물론 선도 농업인의 사례전파로 선진농촌건설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리읍 김성기씨가 고품질 쌀 생산분야, 군내면 문효배씨가 일반농업분야, 파평면 주윤문씨가 축수산림분야에서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상패와 순금메달이 수여됐으며 문산읍 황인동씨 등 32명은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돼 상패와 상품이 수여됐다. 또한 읍면 평가에서 법원읍, 광탄면, 교하읍, 조리읍이 농정분야에, 파평면, 적성면, 파주읍, 문산읍이 고품질쌀생산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사업비를 수상했다. 특히 이날 경기도농업인대상 수상자 김정대씨와 파주시농업인대상 수상자 김성기씨가 성공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04 파주시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13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유화선 시장을 비롯 이재창 국회의원, 이원재 도의원, 이찬희 시의회의장 및 새마을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파주시새마을회(회장 최유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해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 온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명감을 고취시켜 밝고 활기찬 새마을 운동에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에서는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고완기씨와 법원읍 새마을부녀회 김명임씨가 장관상, 문산읍새마을부녀회 이정옥씨 등 13명이 시장상을 받는 등 28명이 수상했으며 송학식품(주) 오현자 이사 등 6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유화선 시장은 “올 한해 새마을지도자들은 고철모으기운동, 하계방역활동,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격려하고 "행사를 계기로 새마을 가족들의 단합과 내년 새마을운동의 다짐을 위한 값진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킨텍스)과 경기관광공사가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이날 오전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킨텍스 현장 상황실에서 킨텍스 홍기화 사장과 공사 신현태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조만간 컨벤션 유치·운영협의회를 구성해 국내외 전시, 컨벤션 행사의 공동 유치 및 지원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 내년에 킨텍스에서 열릴 2005 국제회의산업전, 국제 컨벤션 관광전시회(IMEX 2005) 등 국내외 전시, 컨벤션 행사에 공동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세계관광기념품 공모전, 경기관광박람회 등을 킨텍스에서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아울러 경기도내 전시, 컨벤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시는 82억여원을 들여 가족형 공원인 고양 근린공원을 준공, 9일 개장다. 고양 근린공원은 덕양구 고양동 30 일대 1만100여평에 조성돼 있으며 건강 지압길, 산책로, 생태연못, 인공폭포, 바닥 분수, 어린이 놀이터, 실내 배드민턴장이 갖춰져 있다.